안녕하십니까? 부록입니다.
주말에 제가 또 심심해서 고양이랑 한바탕 투닥거리고 난 뒤에 혼자 요리로 화를 풀고 있었습니다. 매운 게 땡겨서 시도한 게 바로 닭도리탕.
참고로 닭도리탕 두고 닭볶음탕이라고 하지 마세요. 저 못 참습니다.
닭도리탕 변경 사례는 진짜.. 국립국어원의 흑역사입니다.
앞부분은 생략. 재료 준비인데, 그냥 간단하게 감자랑 닭 정도면 오케이죠?
닭은 마트에서 800g짜리 손질된 것으로 사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요리의 킥은 바로 이 고추장.
집안에 알고 보니 절을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절에서 담근 고추장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고춧가루가 베트남 고추가루 밖에 없어서 그거만으로 닭도리탕 못 만드니까, 고추장이 들어간 버전으로 만들려구요. 뭐, 저도 닭도리탕을 많이 만들거나 베스트는 아니라서 그냥 깜으로 만들어봅니다.
고추장 3숟가락, 고춧가루 약간, 마늘 8개 남짓, 설탕, 미원이 얼마 없어서 대신 맛소금. 생강가루 정도?
가마솥을 발견해서 가마솥닭도리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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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닭도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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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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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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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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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수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