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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거래로 발생한 의외의 재능 발견, 잠긴 캐비넷 열기(덕분에 득템)

 당근거래로 발생한 의외의 재능 발견, 잠긴 캐비넷 열기(덕분에 득템)

아침에 일어나서 언제나 당근마켓을 살펴보는데 재미있는 물건 발견. 바로 중국직구 제품이 분명해보이는 캐비닛인데 스텐레스 캐비넷이라고 했다.

마치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아침 먹고 운동삼아 다녀오기로. 가격은 4만 5천원인데 뭐 조금 찌그러지고 그런 건 애써 무시하기로 하고, 환불 안 받겠으니 5천원 네고해달라고 해서 4만원에 겟!

일단 넣을 자리가 없어서 공간을 만들어야 해서 안방에 안 쓰는 책상을 내보내기로 하고, 동사무소에 가서 스티커까지 받아왔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을 처리하고 외식까지 하고 와서 그제서야 포장 박스를 뜯었는데, 이런 상황.

문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있었고, 열쇠 2개가 나왔는데, 열쇠는 하필이면 이 말려들어간 문의 열쇠.. 나머지는 열쇠가 없어서 열리지도 않았다.

다소 놀라서 판매자에게 연락했다. 자세히 보니 열쇠에 번호가 매겨져 있었다.

옆에 서랍들에는 156이란 넘버가 있다. 열쇠의 뒷면을 보니 상표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 쳤지만, 열쇠를 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