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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팠다 / 모기 또 시작이네 / 월 수 금은 오후 수영해야겠군

 고양이가 아팠다 / 모기 또 시작이네 / 월 수 금은 오후 수영해야겠군

활동성이 엄청 높은 고양이인 우리 고양이가 이상하게 조용해서 어제 새벽에 문득 보는데, 엉덩이 쪽이 이상했다. 엉덩이 옆에 뭔가 생겨 있다.

놀라서 찾아보니, 항문낭이 있는 위치였다. 그동안 고양이의 경우 항문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짜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 고양이는 예민했고, 자신이 알아서 처리해와서 놀랐다.

아무래도 사료를 바꾸면서 변비가 생기면서 항문낭 쪽이 누적된 것 같다. 어떻게 알았냐면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이상하게 변이 없고 소변만 있었다.

주말.. 여는 병원이 있을까...

응급실...이면 비싸겠지.. 아, 이번달에 쇼핑 괜히 했다..

비상금을 써야 하나. 그 와중에 고양이는 내가 늦게나마 항문낭을 짜려고 하니 놀라서 침대 밑으로 들어가서 안 나온다.

게다가 우리 고양이는 전에 한 번 동물병원 다녀온 뒤로 죽어도 안 나가려고 해서 아예 캐리어도 팔아버렸다. 한참 뒤에 마음이 풀린 고양이가 계속 그 부분을 핥고 있었다.

인터넷에 쳐보니 고양이들이 알아서 해결할 수...

# CNA # 고양이 # 수영 # 아픔 # 충대중문 # 항문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