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한달의 자유 수영이 끝난다. 그 한달동안 오로지 잠영만을 시도했다.
이유는 하나. 강의를 받지 못해서 자력으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러면 호흡법을 배우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수영법이 필요했다.
마치, 귀멸의 칼날에서 다들 호흡을 사용하는데, 나는 호흡법을 익히지 못한 귀살대랄까? 그래서 잠영을 하다가 그 긴 시간동안 단 하루 매우 특이한 경험을 했다.
평소처럼 잠영을 하고 있는데, 호흡이 편안해진다고 할까. 어쩐지 그대로 계속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데 그 이상한 기분이 두려웠다. 뭔가 진화가 될 것 같은데, 내가 변한다는 게 두려운?
그래서 더 진행하지 않고 포기하고 일어서 버렸다. 수영은 맛보기로 한달만 해봤는데, 일단 3달간 더 할 예정이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하기 힘든 시기라, 딱히 할 운동이 없다. 운동은 수영과 실내 자전거 2톱으로 진행 예정. 9월 중순에 수영이 끝나면 다른 운동을 할 예정인데, 날이 좋다면 달리기를 할까 생각 중이다.
아니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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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수영을 하면서 / 다이소 여행용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