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씬으로 작업하는 걸 30씬 정도 했다. 그런데 훠얼씬 씬이 필요하고, 다시 대본화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한데, 당장 내일이 마감...
가장 큰 문제는 체력 부족... 그리고 여긴 한 번 제출하면 끝이 아니라 뽑히면 추가작을 내라고 하는 것도 부담이다.
이번 주 내내 붙들고 있었으나, 과거에 비해 유투브와 여러 숏 컨텐츠를 접한 뒤론 집중력이 약해졌다. 일단 지금 진행하는 것을 마저 하되, 다른 공모나 목표를 대상으로 방향을 전환해야겠다.
전에 영화 보자고 했던 분이 1만원만 주면 F1 아이맥스 예매해준다고 하는데 내일은 기분전환으로 그거나 봐야겠다. 내일까지 나오고 극장에서 내려가는 듯.
그 분 말로 F1은 아이맥스에서 봐야 한다고. 이렇게 공모전을 포기할 때면 자신감과 자괴감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다시 해야지. 과거에 비해 드라마와 영화 쪽이 정부 예산을 안 써서 엄청나게 축소되기도 했지만, 마치 농사처럼 미리 계획을 세워서 준비해야 하는데, 나는 매번 백일장처럼 즉석해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