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은 동네에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길 선택한 고양이. 동네에 어떤 집인데, 잡다한 걸 넣어두는 창고로 쓰는 모양인데 고양이 발견.
벌초 명절 전에 벌초를 안 가서 이번에는 생략인가 했는데, 이번 벌초는 연휴 막바지에 하게 되었다. 인원은 단 2.
물론 예초기도 내가 안 돌리고 해서 그다지 부담이 되진 않는다. 첫 번째 벌초 마치고 가던 길에 들린 마을.
슈퍼에 갔는데, 아이스크림 위에 박스로 막아뒀다. 아마도 햇빛 때문에 녹아서 막은 듯.
저번에 왔을 때보다 동네가 뭔가 발전된 느낌. 예전에 먹었던 전설의 김치찌개 맛집이 제일식당이 아닐까 의심 중.
주변 정보를 염탐해보니, 더더 심증이 늘어간다. 벌초하러 가는 중에 예초기가 멈춰버리는 사태 발생.
그래서 대충이나마 낫으로 풀베기로 정리했다. 꽃이 아주 다양하게 자라 있길래, 이거 일부러 컬렉션 한 거라서 자르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해보기도 했당...
오는 길에는 명절 잔소리를 피하긴 했는데, 대신 과거 이야기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