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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설.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외국소설.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희곡은 처음 읽어본 것 같다. 희곡은 소리를 내어 읽어야 제 맛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시간이 되면 이 작품을 연극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의 주인공들은 아일랜드 이민자 후손의 가족들이다.

평범함으로 책을 열었다. 비극으로 다가섰고, 화해로 책을 덮었다.

과거 실패한 배우였고 가난의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가는 구두쇠 아버지, 유복한 집에서 자라 수녀나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마약 중독자 어머니, 동생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알코올 중독자가 된 형 제이미, 자유로운 삶을 꿈 꾼 폐병에 걸려버린 동생 애드먼드. 이들 모두 과거의 상처가 가득하다.

그 상처들은 서로에게로, 그리고 자신에게로 향한다.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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