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끼는 의외로 순대볶음이 나와서 반가웠다. 서울에서 순대볶음 하면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 신림역 근처의 순대타운이다.
예전에는 재래시장의 모습으로 무척 많은 순대집이 있었는데 요즘은 순대타운이라는 빌딩에 많은 순대볶음 전문 음식점이 다 함께 장사를 한다. 즉 빌딩의 각 층이 모두 순대볶음을 파는 것이다.
순대볶음의 장점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술 한잔하기에 좋다는 것이다. 가격을 비유적으로 예를 들면, 1만 5천 원어치의 순대볶음을 시키면 남녀 6명이서 먹고도 남는 양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사람들이 값싸게 맛있는 순대볶음도 먹으면서 술 한 잔 마시기에 아주 좋은 가격이다. 그리도 다 먹고 나면 밥도 볶아 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가성비 갑 오브 갑이었다.
순대볶음 포장을 주문하면 순대볶음을 만들어서 주는 게 아니라, 순대볶음 재료를 밀키트처럼 따로따로 검은 봉지가 터질 정도로 포장해 준다. 왜냐하면 순대볶음을 만들어서 가져가면 가져가는 동안 순대나 쫄면이 불어서 맛이 없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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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순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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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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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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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볶음
원문 링크 : 순대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