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해피탁구장에서 아들이 탁구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라켓 잡는 법도 어색해서 헤매던 녀석이, 지금은 포핸드, 백핸드, 커트, 드라이브, 서브까지 기본 기술을 모두 배운 상태입니다.
아직 포핸드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자연스럽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눈에 띄게 실력이 늘었습니다. 이제는 아빠와도 게임이 됩니다.
예전에는 탁구공을 잘 칠 수 있게 연습 위주로 했습니다. 요즘은 아빠인 저와 실제 게임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에게 8점을 먼저 주고, 11점을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게임을 여러 번 해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동안은 제가 크게 긴장하지 않아도 늘 이겼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도 같은 조건으로 한 번도 진 적이 없었으니까요. 아들에게 첫 패배를 당하다.
그런데 지난 주말, 상황이 달랐습니다. 1세트는 11대4로 졌고, 2세트는 12대10, 3세트는 14대12로 졌습니다. 결과는 세트 스코...
원문 링크 : 초등 5학년ㅣ분당 정자동 해피탁구장 3개월 레슨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