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혼자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들렀던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이야기는 이곳의 분위기와 구조를 한마디로 정리한다. 삼성역과 연결된 코엑스몰 중앙 B1층에 위치해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에도 실내에서 편하게 이동하기 좋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들어가자마자 천장 끝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책장이 시선을 압도하고,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규모가 인상적이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시간대의 분위기가 특히 좋았고, 도서관 같으면서도 북적이는 분위기가 별마당도서관만의 매력으로 떠올랐다.
별마당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대출은 불가능하다. 1층보다 2층이 다소 조용한 편이라 혼자 시간을 보내기에 더 적합하고, 앉을 자리도 충분히 많다.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고 이어폰을 끼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방문객 구성은 혼자 오는 사람들뿐 아니라 데이트를 하는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아 공간의 분위기가 다채롭다. 내부에는 스타벅스와 아라비카 두 카페가 있어 커피를 들고 앉아 사람 구경을 즐기는 시간이 자주 된다. 아라비카의 도쿄라떼는 진하고도 고소한 우유 맛과 커피의 밸런스가 훌륭하다는 평이 있다.
특히 2층에서 내려다보면 아래쪽의 북적임과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커피를 들고 앉아 사람 구경을 하는 시간이 의외로 길게 흘렀고, 도서관 방문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코엑스 근처를 찾을 때마다 다시 들르게 되는 공간으로 남는다. 책 읽기보다는 분위기를 즐기려는 방문이 많고, 사진 촬영이나 짧은 휴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잠깐 쉬어 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혼자 가볼만한곳으로 여전히 손꼽히는 장소다.
#
별마당도서관
#
코엑스
#
아라비카
#
스타벅스
#
서울혼자가볼만한곳
#
서울여행
#
서울실내데이트
#
서울가볼만한곳
#
삼성동데이트
#
코엑스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