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은 일정이었어요. 숙소는 금방 잡았지만 호핑투어, 시티투어, 반딧불 투어까지 하나하나 예약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했고, 아기와 함께하는 3인 가족여행이라 이동이 편한 일정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핵심 투어와 숙박이 포함된 3박5일 패키지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족여행 준비 중이라면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패키지 비용은 3박5일 스마일 KK 상품으로 1인당 299달러였고 항공권은 28~40만원대에 구입하면 되므로 저렴한 날에 맞춰 가고 패키지 이용 시 대부분의 현지 일정이 포함돼 편합니다. 숙박, 단독 차량, 호핑투어, 반딧불 투어, 식사 포함, 공항 픽업/드랍이 포함되어 있어 항공권만 따로 예약하면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특히 단독 차량 이동이 큰 장점이었어요. 대형 패키지처럼 다른 팀을 기다릴 필요가 없고 일정이 빨리 진행돼 아기와 함께할 때 큰 이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하나의 강점은 가족 친화형 이벤트인 “원데이 투어”였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대상으로 일정이 구성된 이벤트로 성인과 아동 가격이 동일하고 추가 혜택도 있어 가족 단위로도 가성비가 좋았답니다. 원데이 투어는 아침에 숙소 근처에서 시작하고 수트라하버의 5성급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하며 점심과 석식, 반딧불 투어까지 포함되어 있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동반 가족에 맞춘 구성이라 우리 가족에게 특히 매력적이었죠.
첫날 아침은 숙소 근처에서 조식을 여유 있게 먹고 수트라하버의 수영장과 레스토랑 이용, 마사지 일정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저녁 반딧불 투어는 편하게 앉아 감상하고 돌아오는 일정이었고 마지막으로 선선한 날씨가 좋았어요. 둘째 날은 섬투어와 호핑투어를 가장 기대하던 일정으로 수트라하버에서 출발하는 리프트 달린 배를 타고 마무틱섬과 함께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거북이와 니모 같은 물고기를 찾아보며 현장 분위기를 만끽했고 점심으로 햄버거를 맛보았어요.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가진 뒤 저녁에 시푸드 특식이 있었고 야시장 나이트 투어도 진행되어 여행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자유시간으로 숙소 주변 산책이나 수영장을 다시 즐겼고 점심은 올드타운 커피숍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로는 1000m 전망대, 블루 모스크, 청사 등을 둘렀고 현지 백화점 이마고 쇼핑몰 방문도 잊지 않았어요. 저녁에는 무제한 유기농 삼겹살 식사가 포함되어 한식이 당기는 순간 반가웠고, 마지막 일정으로 탄중아루 해변의 선셋을 감상했습니다.
숙소는 하나콘도로 인원수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졌고,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관리형 숙소라 위생과 청결이 좋았어요. 어린이 수영장, 인피니티 풀, 놀이터, 헬스장, 탁구장, 유아방이 잘 구성돼 있었고 수영장 3곳과 빨래/청소 서비스도 편리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은 일정 부분만 패키지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호핑투어 반딧불 투어 시티투어가 포함된 패키지로 전체 일정의 편리함을 먼저 누렸습니다. 특히 아기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이 패키지가 좋은 참고가 될 거예요.
#
코타키나발루
#
코타키나발루여행
#
코타키나발루자유여행코스
#
코타키나발루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