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10월 마지막 주가 한창 단풍 절정이라고 하여 남편과 눈곱 떼고 집 앞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어제 계획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관악산 연주대까지 등반하는 거였는데 당연하게도(?)
자연스럽게 늦잠을 잤지.. 집에서 관악산 입구로 걸어가는 길에도 이미 샛노란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었다.
멀리서 본 관악산은 아직은 초록과 주황이 섞여있는 모습. 관악산 입구에서 우리는 위로 올라가지 않고 왼쪽 둘레길을 따라 호수 공원까지만 갔다 오기로 했다.
가다 보면 아이들이 뛰어노는 관악산 모험숲이랑 관악산 계곡 캠핑숲이 나온다. 캠핑장은 미리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으나, 취사가 안되고 반려동물도 입장이 금지라서 그런지 정식으로 예약하고 캠핑하는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더라.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잠깐 앉아서 쉬고, 간식 먹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듯 ㅎㅎ 가다 보면 캠핑장 옆쪽으로 계곡이 있고, 계곡 옆으로는 빨간 단풍도 만나볼 수 있었다. 집에서부터 2km쯤 걸었을까 (관악...
원문 링크 : 서울대 관악산 단풍 산책 23년 10월 29일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