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펜메거진 3월호에서 발췌한 칼럼입니다. 전국 곳곳에 버려진 집, 그 수가 13만 호?
전국적으로 방치된 빈집의 수는 약 13만 2,000호에 달하며, 전체 주택의 7.9%를 차지한다. 특히 지방에서 빈집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이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도시 지역에서만 4만 2,356호, 농촌 지역에서 8만 9,696호의 빈집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는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빈집이 더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라남도의 빈집 비율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서울은 3.4%로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주택 공급 문제를 넘어 도시 경쟁력 저하와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쏠림 현상… 빈집 문제를 악화시키다 전국적으로 빈집이 많아진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첫 번째 원인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다.
지방의 산업 기반이 약화되면서 젊은 층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