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칼럼은 피펜베거진 26년 1월호에서 발췌했습니다. 1961년 이후, 남산 케이블카의 변화 서울시가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남산 곤돌라 설치 계획을 내놓았다. 이 계획이 구체화되면 1961년 이후 단일 민간 사업자가 운영해 온 남산 케이블카의 독점 구조에 처음으로 변화가 생긴다.
기존 운영사의 행정소송, 도시자연공원구역 규제 완화 논의, 남산 경관과 생태 보전 문제까지 복합적인 쟁점이 한꺼번에 드러난 상황이다. 남산 접근성을 높이려는 시도인지, 공공 자산의 운영 원칙을 재정비하는 계기인지에 대한 해석도 엇갈린다.
이번 계획은 남산 곤돌라 추진의 구조와 쟁점을 정리하며, 접근성·환경·공공성 사이의 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산 접근, 곤돌라로 재편 서울시는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통해 명동역 인근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도달하는 곤돌라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곤돌라는 케이블을 따라 이동하는 밀폐형 공중 수송 시설로, 다수의 소형 캐빈을 연속 운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