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게 두렵다"…서민 울리는 외식 물가, 5년 새 김밥 한 줄도 사치? 토요일 오전 11시, 숙취에 짬뽕 한 그릇이 간절했던 42세 직장인 김 씨.
배달앱을 켜고 주문을 하려 했지만, 해물짬뽕 한 그릇이 9,000원, 사이드 메뉴에 최소 주문금액을 맞추고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18,000원. 결국 김 씨는 앱을 끄고 편의점에서 4,500원짜리 편의점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외식 한 끼가 부담”이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닙니다. 서민 음식으로 여겨졌던 김밥 한 줄조차 3,600원을 돌파한 요즘, 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고 서민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 25% 상승, 김밥·냉면도 고급 메뉴?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100)으로 한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 외식 부문은 124.56%까지 치솟았습니다.
식품만 따로 보면 125.15%, 무려 25%가 상승한 것입니다. 서울 김밥 평균 가격 : 2019년 2,485원 → 2024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