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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ㅣ 한 점 하늘 김환기 a dot a sky kim whanki

 호암미술관 ㅣ 한 점 하늘 김환기 a dot a sky kim whanki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중 한 분인 고 김환기 작가님의 회고전을 다녀왔다. 좋아하는 작품을 보면 한동안 대화하듯이 서있는다.

나도 대화를 하고 싶은데... 유일하게 정면샷을 요청했던 작품!

Previous image Next image 작품을 하나씩 보다 보니 작가의 삶이 어렴풋이 보인다. 점과 선, 그 안에서 고요와 요동을 반복하는 자신.

미술관에 한 파트에서는 작가님의 다이어리 (하루를 한 문장으로 정리된)와 그림 연습을 하던 스케치북이 전시되어 있었다. 걸작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네.

작가는 정말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을 찾았고 그 질문과 치열하게 싸움하는 흔적이 그림에 미쳐있던 그의 작품으로 표현되어 되었다. 세상에는 내 삶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너무 많다.

길을 걸으며 무심코 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들. 무엇을 봤는지 기억에도 남지 않는 무수한 영상들.

뇌를 자극하는 자극적인 음식들까지. 이 작가는 자신이 고민하는 것을 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