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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함박눈

 11월의 함박눈

남편이 출근 전 나를 깨웠다 밖에 눈이 많이 왔어~ 한번 볼래? 평소라면 이불 속에 콕 박혀 잘다녀와, 인사로 끝냈는데 눈이 왔다는 이야기에 눈이 번쩍 뜨였다 와아 - 온세상이 하얗다 !!

11월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오다니 신기해 아직도 눈이 내리면 나쁜 것보다는 좋은게 많은 사람 기분이 좋아져 이른 아침을 맞이 했다. 오늘은 서울에 가는 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에도 서울에 도착하고 난 후에도 소복소복 내리던 하얀 눈 아!

그런데 아직 가을이라 잎에 하얀 눈이 쌓여 더 예쁘다... 마치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누린 기분이야 오랜만에 광장시장을 방문하였다 평일의 방문으로 기다림 없이 맛난 음식들을 여유로이 즐기며 낮술 한잔 추운날씨에 먹는 회와 술의 맛은 이런 느낌이구나, 신선해!

마지막으로 즐긴 투박한 손칼국수의 맛은 잊지못할 것 같아 눈이 와서 즐거워!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해!

이 또한 특별한 11월의 추억 우리의 안줏거리가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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