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31(월) 연습 - 빈스윙 637 (누적: 9,858) - 레슨 2시간 반 - 스크린 18홀 - 런닝 7km - 푸쉬업 100 주안점 - 훅 병 고치기 => 뉴트럴 그립보다 조금 더 느슨한 느낌 - 백스윙 탑에서 기다리기 - 날마다의 방향과 타점 등 빠르게 파악하고 조정하기 등이 아파 빈스윙을 잠시 쉬었다. 쉬지 않고 해내는 것도 멋있지만, 다치지 않고 오래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요즘 느낀다.
그래서 빈스윙 대신 러닝화 끈을 묶고, 꾸준한 맨몸운동으로 지구력과 근력을 길렀다. 아이언도 바꿨다.
기존에 쓰던 120g짜리 채는 내 몸에 조금 무거웠다. 그래서 무게를 줄인 105g짜리, 테일러메이드 P790을 들였다.
가격은 조금 셌다. 아이언세트+드라이버+가방=259만 원.
카드 결제창을 보며 멍했다. ‘내가 지금 골프채를 이 금액에 사고 있는 게 맞나…?’
그런 생각이 아주 짧게, 진짜 아주 짧게 스쳐 갔다. 그리고 곧바로 스쳐 갔다.
어차피 오래 써야 할 물건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