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비상금을 모아 SK하이닉스 주식 1주를 매수했다. 매수 당시 가격은 약 160만 원. 그러나 사자마자 주가가 떨어졌고 손해를 줄이려 고민했지만 장이 마감돼 다음 날 반등해 결국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기업 및 섹터 동향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반도체 호황과 함께 진행된다. 목표가를 상향한 미래에셋증권은 270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상승 배경은 메모리 가격의 상승과 장기공급계약 LTA 비중의 확대이며 2026~2028년 평균 ROE가 66%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특히 전방 산업인 AI 클라우드 업체의 수주 잔고가 급증하는 점이 실적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도 이어진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특히 인텔은 애플 차세대 기기용 칩 생산 계약 수주 소식으로 주가가 약 14% 급등해 국내 시장의 매수세까지 자극했다.
코스피는 8000선 가능성과 매수 과열 사이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가 급등하자 3거래일 만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기록적인 자금 유입과 함께 빚투 심화 현상이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의 대량 주문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빚을 내 투자하는 현상이 심화됐다.
대외 변수와 리스크도 주목된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관련 발언을 “완전히 용납 불가”라며 일축했고, 미·이란 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머물렀다. 미국 소비심리는 위축되며 미시간대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48.2로 195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기 중인 빅 이벤트로는 이번 주 발표될 미국 4월 CPI와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시장의 주요 변동성 요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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