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bl 단행본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 수동 작가님의 <선녀탕 도난사건> 1~2권(시즌 1)!!
몇달 전 텀블벅에서 굿즈와 함께 펀딩도 진행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렇게 발간되었습니다ㅎㅎ 표지는 비엘에서는 좀 흔한 구도인 것 같은데 속지가 넘귀 졸귀입니다... 여기서부터 느껴지는 잔망능글수의 기운 양반 신분의 효신은 가출했다가 산에서 길을 헤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머리칼도 자르고 가벼워짐) 그러다가 목욕하는 선녀...가 아니라 선녀같이 아리따운 남정네를 마주하고 마는데...! 실존하는 선녀들을 보고 당황한 효신은 기절하고, 마침 장신구를 도둑맞은 산에게 효신이 범인일 수도 있지 않겠냐고 떡밥을 던져주는 선녀.
그렇게 산은 효신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효신은 자신의 이름을 '청'이라고 칭하며 산의 집에서 더 머무르려고 하지만, 산은 그저 싫어할 뿐.
서로 티격태격하고 분위기가 안 좋아지다가도 결국 간질간질한 관계로 발전하는 두사람. 눈이 녹을 때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