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먹부림 일기~! 뽀동이가 별안간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한 뒤로 요즘 너무 잘 먹는다.
이 날은 햄버거를 배불리 먹고 귀가하던 길, 석촌역 앞에서 붕어빵장수를 발견했다. 3개 2천원, 6개 4천원... 인플레이션을 정직하게 반영한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항상 줄이 이렇게 길다.
왠지 줄이 길면 더 먹고 싶잖아. 냄새에 홀린 우리도 대기열에 합류했다.
그렇게 하루는 팥붕어빵 3개를 사먹었고,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팥붕 3개와 슈붕 3개를 또 사먹었다. 팥붕, 슈붕에 아메리카노까지 사들고 귀가하는 가벼운 발걸음이다.
뽀동이는 붕어빵 아저씨가 언제 있을 지 모르니 일단 보이면 쟁여야 한다는데, 요즘 너무 자주 보이는걸 ㅠㅠ 당분간은 자제해야겠다. 송리단길 다운타우너 2층에서 노티드도 발견했다.
이걸 왜 이제야 발견했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나의 베스트메뉴 얼그레이와 블루베리, 모카번을 사다 먹었다. 워낙 핫한 곳이라 매장에서 먹고 오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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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10월 2주차 주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