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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장마 관련주 정리, 폐기물 비료 농약 제습기까지 볼까?

 다가오는 여름 장마 관련주 정리, 폐기물 비료 농약 제습기까지 볼까?

여름 계절에 주식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주목받는 흐름으로 폭염 관련주, 장마 관련주, 태풍 관련주가 거론된다. 기상청이 6~7월 강수량 증가를 예고하는 만큼 장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질 수 있지만, 실적보다 기대감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논리와 수익 구성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먼저 장마철에 먼저 떠오르는 분야로 폐기물 처리업이 있다.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침수되면 재난폐기물이 대량 발생해 신속한 수거·처리가 복구의 핵심이 되는데, 시장에서도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장마 관련주로 자주 묶인다. 대표적으로 인선이엔티와 와이엔텍이 언급되는데,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 와이엔텍은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산업폐기물 소각과 매립을 다룬다. 다만 수해 폐기물이 늘어나도 모든 폐기물 기업의 실적이 즉시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재난폐기물은 지자체와 공공 처리 체계의 작용 여부가 수주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폐기물 관련주는 실적 수혜보다는 수해 복구 기대감에 먼저 반응하는 경향이 강하다.

두 번째로 비료와 농약 관련주가 거론된다. 비가 많이 와도 침수 피해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이 늘어나 필요 물질이 농약과 보조제에 집중될 수 있는데, 경농은 작물보호제 분야, 조비와 남해화학은 비료 분야에서 대표적 종목으로 꼽힌다. 장마 이후 농작물 회복과 토양 관리로 인한 수요 증가 기대가 함께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비료와 농약 주는 장마뿐 아니라 국제 곡물 가격, 원재료 가격, 농번기 수요, 정책 이슈 등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한다.

장마철에 또 하나 주목되는 분야로 제습기·에어컨 같은 여름 가전이 있다. 장마가 길어지면 제습기 수요가 늘어나고 소비 심리가 자극되는데 대표적으로 위닉스의 뽀송 제습기가 강하게 언급된다. 파세코도 창문형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제습 관련 제품군으로 여름 계절가전 관련주로 간주된다. 이 밖에도 배수·상하수도 인프라, 관로 등 침수 복구 관련 주도 함께 거론된다.

장마 관련주는 전형적인 계절성 테마주로, 실제 비가 내릴 때보다 장마 전망이나 폭우 뉴스가 먼저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뉴스가 크게 나오고 모두가 장마 관련주를 이야기할 때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AI 반도체와의 연계 종목 등으로 테마의 움직임이 약해진 경향도 있어 자금 흐름이 예민하게 움직이는 흐름에 무턱대고 예측해 매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종목들은 참고 정도로만 보는 편이 좋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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