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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시간을 알까?

 고양이는 시간을 알까?

고양이 시계설 너 시계볼줄아니? 저희집 끔추는 정해진 루틴이 아주 명확한 아이들이에요.

후추는 밤10시만 되면 자러들어가자고 야옹대고 소금이는 저의 퇴근이면 정확히 소파 팔걸이에 앉아 현관문쪽만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다 퇴근이 좀 늦어지기라도 할라치면 후다닥 쫒아나와서는 아주 가열차에 스크래쳐를 긁으며 잔소리를 해대지요 한번씩 진짜 놀랍도록 너 시계볼줄아니?

싶게 잘지키는 우리아이들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는걸까요? 고양이의 시간감각 체내시계 : 아침5시면 소금이는 저의 명치위로 풀쩍 뛰어올라와 아직자나?

하고 살펴요 그리고 소금이가 물러가고나면 후추가 귀옆에서 야옹을 대차게 외치며 집사야 일어나라~하구요...오전9시 밥때가되면 냉장고 앞에서 냉정하게 등을 보이며 야옹야옹울어대고 저의 퇴근시간에 맞춰 홈캠을 살펴보면 꼭 같은 자리에서 같은 포즈로 기다리고 있는걸 알 수 있지요.이런것들은 사람들의 배꼽시계처럼 체내에서 반복적으로 학습된 패턴에 의한 시계가 작동하고 있는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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