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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에 대처하는 고양이의 자세 후추ver.

 에어컨 바람에 대처하는 고양이의 자세 후추ver.

에어컨이 싫어요...좋아요...싫은데...좋기도하고... 오늘의습도 100% 우리는 사막태생!!

더운건 괜찮은데 습한건정말... 털에 내려 앉는 그 묵직한 눅눅함이 너무 불쾌하단말이지요 새벽4시 밥먹을때 까지는 괜찮았는데...와...아침에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몸에서 사료를 안받아요 꿀렁대고 있으려니 집사가와서 손으로 받아내네요...

아니 난 좀 편하게 토하고 싶은데 어찌나 주둥이에 손을 오목하게 대고 있는지...러그세탁하기 어지간히 싫은가봐요 에어컨을 켭니다. 티비아래 있는 네모난 박스에서 띠링~에어컨을 켭니다 하더니 삐빅~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와~살것 같아요 나는 얼른 에어컨 가장 가까이로가 자리를 잡아요 그래 집사야 이럴라구 돈버는거잖아? 적정온도 28도 아니 근데 집사가 또 눈치없이 27도로 설정해놨지 뭐예요?

아니~캣타워에서 딱!! 어?!!

그자리에서 시원하게!!뙁!!

있고 싶은데 27도는 너무 또 차갑단 말이에요~ 털에닿는 찬바람 너무 싫어요 콧물이 날것 같기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