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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대구캘리그라피

 하늘을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대구캘리그라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00년 간도 이주 한인 주거지 명동촌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은진중학교에 입학하는 열다섯 살까지 순수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지향하는 자아를 형성하며 비교적 삶의 어두운 부분을 접하지 않는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명촌동을 떠나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면서 삶의 여러 어두운 요소에 노출되면서, 중학교 시절에는 정치적 사건들을 겪으며 민족의식을 싹틔웁니다.

하지만, 시에서 보이듯 윤동주는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문학소년의 성정으로 자신의 순수한 세계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1936~37년 경에 써진 많은 동시들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계의 소박한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윤동주가 동시 창작에서 멀어진 그 후에도 윤동주의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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