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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ep4 [보광이]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ep4 [보광이]

첫 합사에 실패하고 잔잔한 나날을 보내고는 있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둘째에 대한 욕심이 남아있었고 그러다 보니 틈틈이 고양이 커뮤니티에 접속해 구조, 분양 글을 둘러보고는 했다 그리고 얼마 후 뭔가 느낌이 오는 녀석의 분양 글을 발견하고는 우선 임보자님과 연락해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누고 직접 찾아가 먼저 만나보기로 하고 보광동으로 향했다 건네받은 주소로 가보니 집안을 감각 있게 꾸며놓은 젊은 커플을 만날 수 있었고 이 녀석은 나무 꼭대기에서 울고 있는 녀석을 구조했다고 했다 처음 만난 이 녀석은 낯선 사람의 기척에 소파 아래로 숨었다가 임 보자니의 목소리에 잠시 후 얼굴을 내밀었고 그 조그마한 얼굴에 반해 우리 집으로 함께 오게 되었다 이 녀석의 이름은 보광이. 보광동에서 데려왔으니 보광이 집에 오는 길에 드는 가장 큰 걱정은 역시 고량이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지난번 합사 시도가 매우 좋지 않은 결말로 이어지다 보니 이미 집을 향해 운전 중임에도 걱정이 앞섰다... 집에 도...

# 고양이 # 고양이세마리 # 길고양이 # 길냥이 # 보광동 # 커피로스터 # 커피어클락 # 코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