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들의 특징 중 하나가 정확한 나이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보광이도 마찬가지였고 집으로 와 며칠 뒤 고량이 때와 마찬가지로 동물 병원에 가서 몇 가지 검사를 받았고 나이는 약 3개월령 정도라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그리고....
암놈인 줄 알고 데리고 온 보광이었으나 수놈이란다...... 뭐 그랬으면 했다는 거지 꼭 암놈일 필요는 없었고 이미 마음 가서 데리고 왔는데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그래도 구조자 님에게 이야기는 전달했다, 본인도 매우 당황하면서 어쩌냐고 안절부절못하는데 그냥 작은 해프닝 정도로 넘기기로 했다 ㅎㅎㅎ 검사 당시 중성화 시기에 관해 질문을 했는데 병원에서는 보광이가 아직 어리고 잠복고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기간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있다가 진행하자는 의견을 받았고 건강상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평화롭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침대에서 이상한 냄새를 감지했고 이것은 고양이 오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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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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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우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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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중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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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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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중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