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집 은둔 고양이 럭키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저를 보면 하악질하고 다른 고양이 보면 앙앙거리는 럭키. 지금은 방문 앞에 놓아둔 작은 방묘문 앞에 나와 앉아서 방 바깥 생활도 궁금해하고 밥 달라고 시위도 할 만큼 실내 생활에 적응한 것 같습니다.
이제 방문을 완전 개방하고 생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도 망설여지는 게 럭키가 그루밍을 전혀 하지 않는 고양이라는 점 때문이에요. 보시다시피 럭키가 생활하는 방에는 늘 털이 뭉텅이로 날아다니고 이틀에 한번 빗질을 해줘도 털이 지저분..ㅠㅠ 아마도 길에서 사는 동안 구내염으로 오래 고생을 하면서 그루밍하는 습관을 못 가진 데다 전발치를 했다 해도 입안에 염증이 남아 있으니 그루밍이 잘 안 되는가 보다 짐작을 하게 되네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것은 본능에 가까운 행동으로 자기 몸을 청결히 하여 체취를 남기지 않고 체온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본능을 거스르고 우리 럭키처럼 그루...
#
고양이그루밍
#
고양이그루밍안하는이유
#
그루밍안하는고양이
#
비만고양이
원문 링크 : 그루밍 안 하는 고양이, 그루밍 안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