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아버지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다. 수치상의 몸상태는 두 달 전보다 좋아 다음부터는 세 달에 한번 와도 좋다는 반가운 결과를 받았는데 아버지 기력은 전보다 못한 느낌이다.
하루하루 컨디션이 널을 뛰는듯.. 병원 올 때마다 딸들 힘들게 하는 것 같다며 어떻게든 혼자 오고 싶어하시는데..
아무래도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ㅠ 늙는다는 것.
누구나 가는 그 길을 미리 체험하는 기분이다. 오후 출근을 하기 위해 서둘러 회사로 가는데 걷잡을 수 없는 피로와 두통이 밀려들어 길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눈을 감았다.
그 와중에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거여.. 귀 뒤를 콕콕 찌르는 듯하던 통증은 어느새 걸을 때마다 머리가 흔들리는 증상으로, 이어서는 목 통증으로 옮겨갔다.
코로나 걸렸을 때 머리가 깨질듯 아프더라는 엄마 말이 생각나 코로나 검사까지 해보았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의 정체는 미스테리.ㅠ 주말 내내 응급실을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죽을 정도는 아니니 일단 넘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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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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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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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