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진 비극,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 2002년 4월 15일, 한국 역사상 최악의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던 중 산에 추락하면서 166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136명의 한국인이 숨졌습니다. 그날 아침, 김해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는 평범한 일상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종소리와 함께 핸드폰 문자 메시지 하나가 학생들을 궁금증에 빠트렸습니다. 학생회장 상욱이도 그 메시지를 보고 놀랐습니다.
비행기가 학교 근처 산에 추락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그 비행기에는 여행 가이드 설익수 씨도 탑승해 있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첫 가이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 관광객들의 여권을 두고 온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다행히 일행들은 탑승 시간에 맞춰 비행기에 올랐지만, 그들도 곧 엄청난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착륙 안내 방송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비행기 동체가 찢어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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