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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에도 들 수 있는 타임리스 가방, 딱 두 가지만 꼽는다면

 10년 뒤에도 들 수 있는 타임리스 가방, 딱 두 가지만 꼽는다면

유행 너머의 선택 프라다 갤러리아 vs 생로랑 삭 드 쥬르 트렌드가 매달 바뀌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역설적으 로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 가치에 더 열광하곤 해요. 그 중심에 프라다의 갤러리아와 생로랑의 삭 드 쥬르가 있어요.

두 가방 모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역'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죠.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모델의 매력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게요. 18년의 견고함, 프라다 갤러리아 2007년 첫선을 보인 갤러리아 백은 이제 단순한 가방을 넘어 하나의 고유명사가 됐어요.

이 가방이 롱런하는 비결은 역시 프라다의 유산인 사피아노 가죽에 있죠. 열을 가해 교차 패턴을 찍어낸 사피아노 가죽은 스크래치와 오염에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해요.

가방을 애지중지 모시는 게 아니라 일상의 도구로 당당하게 쓰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좋은 선택지는 없어요. 디자인적으로는 83개의 개별 부품이 맞물려 만드 는 구조적인 완결성이 돋보여요.

세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