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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을 점령한 고양이상 평행이론 데본 아오키 VS 제니

 샤넬을 점령한 고양이상 평행이론 데본 아오키 VS 제니

시대를 뛰어넘은 샤넬의 소나무 취향 데본 아오키(Devon Aoki)는 샤넬 역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유니크한 뮤즈로 꼽히죠. 165cm라는 모델치고는 매우 작은 키에 동서양의 매력이 섞인 베이비 페이스, 그리고 반항적인 눈빛은 칼 라거펠트가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요소였어요. 샤넬의 긴 역사 속에서 칼 라거펠트가 선택한 수많은 얼굴이 있었지만, 브랜드의 고정관념을 가장 파격적으로 깨부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데본 아오키예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 그 계보를 가장 완벽하게 잇고 있는 인물이 바로 제니죠. 이 둘은 단순히 샤넬의 뮤즈라는 타이틀을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전형적이지 않은 아름다움을 상징해요.

수십 년의 시간을 두고 반복되는 이 흥미로운 평행이론을 들여다보면 샤넬이 왜 이토록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는지 알 수 있어요. 165cm의 작은 거인들이 만든 반란 보통 하이패션 런웨이라고 하면 178cm 이상의 장신 모델들이 줄지어 걷는 모습을 상상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데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