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인 극장가 흥행 돌풍, 다들 탑승하셨나요? 봄기운이 슬슬 느껴지는 요즘, 주말에 어떤 문화생활을 즐길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얼마 전에 계속되는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다들 하도 재밌다고 난리라서 기대치가 꽤 높았는데,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몰입감 넘치는 서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보고 왔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영화의 흥행 스코어만큼이나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화젯거리가 하나 더 생겼어요. 바로 장항준 감독님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관련된 에피소드인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건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공약과 빵 터지는 개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헉 소리 나는 파격 선언, 도대체 무슨 약속을 했길래?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월,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방송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화 개봉 전 출연했던 감독님은 "천만 관객을 넘으면 전화번호를 싹 바꾸고, 개명하고,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