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협소하다 보니, 수건걸이와 앞치마 걸이가 만만치 않아서 , 렌지옆에 욕실에 부치는걸 본드로 부쳐썼다. 근데 자꾸 가스렌지 열 때문에 앞쪽이 입이 벌어져서 다시 부쳤는데, 내둥 해야지 하다, 뭔 바람이 불었나 아침먹고 부쳤다.
근데 신랑이 그러면 열 때문에 또 떨어진다고, 못으로 박아야 한다고 했다. 가운데를 전동기로 뚫어도 안되고, 급기야 신랑이 못에 불로 달궈서 가장자리에 뚤어 못 박기 성공.
마감은 이쁘게 , 욕실수납장 공사하고 남은 실리콘으로 마무리. 이럴려고 아침에 부쳤나보다.
천안 갔다온 담날이라 빨래 돌려 놓은거 널다 말았지 , 설겆이도 안했지...온갖 장비들로 널부러진 식탁 헛 근데, 9시반도 안되서 욕실수납장 공사한다고 온단다. 집 지은지 13년 됬으니 , 13년만에 교체하는거다.
나무가 다 일어나고 녹났다. 뜯어보니 요래 되있었다.
수납장이 아래가 오픈되있는건 칫수가 좀 커서 거울을 옆으로 밀었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와~~~~완성이다.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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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파김치된날 파김치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