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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 (2) 매출 구성과 주요 제품 분석

 클래시스 - (2) 매출 구성과 주요 제품 분석

클래시스는 미용의료 장비와 소모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매출 구성은 제품매출이 97.5%로 대부분이며, 상품매출은 2.1%에 불과해 거의 전부가 직접 제조한 제품 매출이다. 작년 제11기 기준으로는 장비 매출이 51.7%, 소모품 매출이 45.9%, 기타가 2.4%로 나뉘며, 장비 매출의 73.6%가 수출이고 내수는 26.4%였다. 소모품 매출은 수출 61.7%, 내수 38.3%로 구성되어 합계 기준 수출 비중은 66.7%, 내수 비중은 33.3%로 나타난다. 기타 비중은 2%로 무시하면 대략 장비와 소모품이 반반에 해당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장비 매출은 일시적 요소가 있을 수 있지만 누적되면 소모품 매출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소모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수록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소모품의 마진율이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슈링크와 볼뉴머가 꼽히며, 슈링크 카트리지의 영업이익률은 7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볼뉴머의 경우 팁이 금박 전극판과 온도 센서 등으로 구성되며 1회용 소모품이다. 여기서도 카트리지는 다수의 시술에 사용할 수 있지만, 볼류머 팁은 1인용으로 설계되어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시술 후 폐기된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기술이며, 볼뉴머는 피부 진피에 고주파 열을 가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두 장비의 소모품은 각각의 특성상 가격대와 회전율이 다르나, 유지 기간과 재시술 주기가 다르게 작용하여 마진 구조에 영향을 준다. 볼링크는 슈링크와 볼뉴머를 한 번의 패키지로 시술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1위 제품들과의 비교에서도 비용 효율성과 지속 효과를 강조한다. 이에 따라 병원당 관리 비용 절감과 공급망 편의성 측면에서 경제적 해자를 형성한다.

클래시스는 B2B 중심에서 B2C로의 확장을 시도 중이며, 홈 디바이스를 통해 개인 이용자까지 시장을 넓히려 한다. 의사 중심의 의료기기 제조사로서 개인 사용 영역으로 확장하는 스토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지적된다. 다만 B2C 진입은 경쟁 구도와 인허가,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도전이 남아 있다. 3부에서는 주요 주주와 최고경영진, 주가 변동의 원인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본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시간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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