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싸댕기기 완료! 확실히 ‘가볍게 맘먹기’가 루틴화의 첫걸음이 맞는 것 같아요. ️2일차_오래된 기억이 발끝에 스쳤다 어제는 그제보다 몸이 덜 뻐근했고, 익숙해진 걸음 덕분인지 생각도 더 멀리 뻗어나갔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땡볕을 가려주는 고마운 버드나무 걷는 동안, 주말에 있었던 일들과 며칠 전 만난 지인들과의 대화를 복기했어요. '나, 너무 인간 불신을 드러냈나' 하다가 그 뿌리에 있는 초등학교 때 마주친 노출광의 기억.
덕분에 늘 조금 더 조심했고, 때론 사람을 과하게 경계했던 것 같아요. 반작용으로 무작정 뛰어들기도 했고, 때론 더 위험한 쪽을 선택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 덕분에 피했을 위험도 있으리라. 그 덕분에 만났을 인연도 있으리라.
용서하고 감사하며 계속 걷기로 했습니다. ️ 3일차_중강도 운동… 인 줄 알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포근해 보이는 솔잎 옆 맨발걷기 3일차 싸댕기기를...
원문 링크 : 검백챌#011_싸댕기기 2-3일차 _착각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