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서 네즈신사에 다녀왔어요. 도쿄 여행을 하면서 어디든 사람이 너무 많은데, 조금 한적하고 예쁜 신사를 가고 싶다면 네즈신사가 딱이에요.
도쿄 도심 속에서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 바로 네즈신사(根津神社)입니다. 도쿄 분쿄구에 위치한 이 신사는 도쿄의 대표적인 사찰이나 관광지들과는 다른,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팟이에요.
최근 야나카, 네즈, 센다기를 묶어서 쇼와 감성을 찾아다니는 여행객들이 많은데 이때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함께 방문을 추천드려요. 네즈신사는 어떤 곳인가요?
네즈신사는 약 1900년 전 황족인 야마토 다케루가 만들고, 1706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고 해요. 네즈신사는 에도 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유서 깊은 신사예요.
일본에서 ‘도쿄 10대 신사’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봄(4월)이 되면 열리는 철쭉 축제(츠츠지 마츠리)로 유명하답니다. 축제 기간에는 100종이 넘는 3,000그루의 철쭉이 만개해, 마치 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