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예능 그런 남자랑 어떻게 사냐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역대급 사연으로 찾아온 결혼지옥이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의 경제적 무관심이 오랜 원망으로 남은 아내가 나왔다.
이들에게 부여된 이름은 '지정석부부'다. 경제 문제에 이어 폭력, 외도 의혹까지 이어지면서 현재는 자식들마저 아버지에게 등을 돌린 상태다.
보는 내내 충격을 금치 못했던 결혼지옥 지정석부부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자. 결혼 47년 차, 대전에서 온 72세 남편 김석원과 66세 아내 이옥희가 이번주 사연의 주인공들이다.
아내의 하루는 빠르게 시작됐다. 새벽부터 운동을 하고, 오전에는 요양보호사, 오후에는 활동지원사로 일하며 밤늦게 귀가했다.
반면 남편은 하루 종일 집에서 TV 보는 모습만 반복됐다. 놀랍게도 아내가 돌아올 때까지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퇴근 후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다. 밖에서는 그렇게 다정하던 아내가 남편 앞에서 쌓인 감정을 토해냈다.
핵심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