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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7차 사건 범인도 이기환이었다, 강순영 정체 (ENA드라마 10회 11회)

 허수아비 7차 사건 범인도 이기환이었다, 강순영 정체 (ENA드라마 10회 11회)

파국이다. 파국이다 느낄 만큼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허수아비 10회는 강태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렀다. 윤혜진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과정에서 강태주는 자신이 믿었던 막내 형사 박대호가 은닉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분노한다. 박대호는 양심을 찾으려 시신을 제자리에 되돌려놓으려 했으나 누군가 먼저 빼돌린 상황이었고, 강태주는 그 배후에 차시영이 있다고 의심한다. 한편 차시영은 약혼녀 김희진으로부터 아버지 차무진의 또 다른 혼외자가 강태주 여동생 강순영이라는 충격적 사실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김희진이 사실을 폭로하자 차무진은 정치적 타격을 막으려 강순영을 찾아가 설득해 결국 태어날 아이를 지키려 한다. 차시영은 차무진의 속내를 들려주며 잘 지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지만, 시청자들은 차시영이 갱생되지 않는 나쁜 놈으로 남아 있음을 직감한다. 강태주는 윤혜진의 시신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하고, 박대호를 통해 흘러나온 “강태주가 범인을 찾은 것 같다”는 말이 태주가 만든 미끼였음을 깨닫는다. 처음엔 유능한 형사로 보였던 태주는 10회까지 열정 앞에만 서 있었고, 11회 예고에서도 작전을 간파당했음에도 다시 꾀를 부려 가짜 증거로 차시영을 속이려 한다. 그러나 결국 태주는 위기에 처하고, 임석만의 최종 공판은 재판 흐름을 바꾼 듯하지만 모방범으로 무기징역을 받는다. 반전은 이춘재 사건과 비슷하게 이기환이 7차 사건도 자백했다는 사실이다. 태주는 임석만을 범인으로 몰았던 자신을 무너뜨리고, 11회 예고에서 2019년 현재 시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그는 잘못된 수사와 왜곡을 바로잡고자 움직이며 무릎을 꿇고 재심을 설득하려고 한다. 이민기가 재심 변호사로 특별출연했고 서지원은 살아 있으며 강순영 차시영 이들 또한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이기범 역의 송건희가 다시 등장하는데, 강순영이 차무진의 혼외자일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앞으로 남은 2회에서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하다. 강순영이 차무진의 혼외자 설정이 꼭 필요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 남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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