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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로코 찾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할 달달한 드라마

 인생 로코 찾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할 달달한 드라마

저는 이 드라마가 남다른 힐링 로맨스로 남아 있다고 느낀다. 2021년 tvN에서 방영된 갯마을 차차차는 서울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던 혜진이 뜻밖의 계기로 바닷마을 공진으로 내려오며 시작된다. 원칙적이고 현실적인 혜진은 처음엔 마을의 느긋한 분위기가 낯설지만, 마을의 만능 해결사 홍두식과의 만남이 이야기를 움직인다. 공식 직업은 없어 보이지만 늘 마을 사람들의 크고 작은 일을 챙기는 홍반장과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상처와 외로움을 알아가며 케미를 만들어 간다. 여기에 어르신들과 친구들, 이웃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로맨스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회복이 드라마의 핵심 축으로 작동한다. 바다와 시장, 골목 같은 공간은 자극 대신 편안한 일상의 냄새를 풍기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달콤함을 넘어서 따뜻한 위로로 이어진다.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12.6%에 이르렀고, 국내 반응뿐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무대에서 약 20개국의 넷플릭스 톱10에 들었고, 일부 나라에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이자 살아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설렘 가득한 로맨스, 정겨운 마을 분위기, 티키타카의 유쾌함이 여럿 어우러져 이 드라마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신민아의 단단한 연기와 김선호의 케미가 여전히 인상적이고, 마을 사람들의 존재감이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끝으로 저는 이 드라마가 인생 로코를 찾는 사람들에게 꼭 한 번은 봐야 할 작품임을 다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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