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초 승부처? 이상호의 1mm 비밀을 공개합니다.
금메달 향한 배추보이의 필승 전략 안녕하세요, 스포버스입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지난 1월 3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 월드컵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점검하며 예열을 마친 이상호 선수가 바로 오늘, 이탈리아 리비뇨의 설원에서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GS)은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기문을 통과하며 100분의 1초를 다투는 종목인 만큼, 장비 세팅이 승패의 50% 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상호 선수는 미세한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해 밀리미터(mm) 단위로 장비를 세팅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오늘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그의 장비 속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중심 이동의 핵심 스탠스 폭과 위치 이상호 선수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바로 두 발 사이의 거리인 스탠스 폭입니다. 보드 위에서 두 발의 간격은 회전 반경과 체중 이동 속도를 결정짓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