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 마리오아울렛 10층에 위치한 다이소를 찾은 자리에서 할로윈 소품과 홈카페용 유리잔을 주로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입구에 들어서자 할로윈 호박 소품이 반가움을 더했고, 앞집 현관에 반짝이는 호박들 역시 다이소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이곳의 다양함이 한눈에 보였다. 아이들은 여전히 유명한 캐릭터와 할로윈 분위기에 이끌려 발길이 멈추지 않는 모습이고, 부모님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구경거리가 많아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홈카페용 유리잔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살펴봤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 어떤 용도로 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구경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저렴한 에스프레소잔도 눈에 들어왔고,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구상하며 촬영 포인트를 생각하는 과정도 함께 지나간다. 아포카토에 어울리는 투명 그릇도 함께 픽했고, 예쁠 만큼 보이는 찻잔과 주전자 세트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느껴지는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점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다른 이쁜 그릇들 역시 눈에 들어와 기분 좋은 아이쇼핑으로 이어졌다. 머릿속 정리가 조금씩 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얻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구경을 마친 뒤 머릿속도 정리되고, 이제 남은 것은 열심히 할 일들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레이앤 원두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할 일이 점점 늘어나고 머리도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남는다. 부족한 실력으로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심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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