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주간일기 챌린지 4주차 엄마가 코로나 확진이 되셨다. 지난 토요일 엄마가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며 입맛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는데 아차 싶었다.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를 해보니 진하게 두 줄이 바로 떴다. 근처 병원에 전화를 해 엄마를 보내고 안방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게 준비를 했다.
요즘은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도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집은 아빠가 중증 환자라 감기라도 걸리면 바로 중환자실로 가야 한다고 해 가족들은 2020~2021년 단 한 번의 외식도 하지 않았고 카페에 가도 음료를 포장하거나 빨대를 마스크 안쪽으로 살짝 넣어 음료를 마시곤 했다. 나한테 유난이라는 사람도 많았는데 단 한 번 선택으로 혹여 아빠가 감염이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할까 봐 나와 가족들은 늘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올해. 오빠가 결혼을 했고 찾아주신 분들께 인사를 하느라 엄마는 외식을 여러 번 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그때 식당 어딘가에서 감염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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