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테크 업계는 인텔 주최 AI 행사에 자사 CEO와 함께 삼성전자·네이버의 핵심 인사가 등장하는 배경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AI 반도체 생태계’는 미국의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대만 TSMC, 한국 SK하이닉스가 연합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이 구축한 탄탄한 공급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텔이 삼성전자·네이버와 손을 잡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AI 반도체 중 핵심인 AI 가속기 시장은 엔비디아가 97%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AI 가속기’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결합해 만드는 것으로, AI에 필수적인 연산이나 추론을 빠르게 수행한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제조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1위 TSMC, HBM 공급을 이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가 맡고 있다.
인텔·삼성전자·네이버의 연합은 이들의 독점력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인텔은 자체 AI 가속기를 개발했지만, 현재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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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텔·삼성·네이버 도원결의로 엔비디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