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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 레버리지 ETF, 청산 말고 다른 위험이 도사리는데..

 인버스 레버리지 ETF, 청산 말고 다른 위험이 도사리는데..

인버스 ETF는 지수가 오르면 떨어지고, 지수가 떨어지면 오르는 구조다. 예를 들어 KOSPI가 1% 떨어지면 인버스는 1% 오른다.

여기에 -2배 ETF는 지수가 1% 떨어지면 2% 오르게 설계되어 있다. 겉보기에는 레버리지 ETF와 비슷한 구조지만, 핵심 차이점은 ‘하락 방향에 베팅한다’는 점이다.

일반 레버리지 ETF는 상승장에서 이득을 보기 때문에, 시장이 급락하면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그래서 청산 트리거가 빨리 발동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인버스나 -2배 ETF는 지수가 급락할 때 오히려 수익이 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청산 위험은 낮다. 실제로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할수록 오히려 이 ETF들은 수익률이 급등하는 구조다.

하지만 인버스 ETF도 안전하다는 건 아니다. 만약 시장이 꾸준히 상승하게 되면, 특히 -2배 ETF 같은 경우 복리 구조로 인해 손실이 눈덩이처럼 쌓인다.

그리고 이 손실도 회복이 매우 어렵다. 다만, 청산까지 가는 경우는 레버리지 ETF보다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