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작별 인사 준비 중 처음 청년도약계좌가 나왔을 때만 해도 “연 9% 수익률”이라는 문구에 많은 청년들이 귀가 솔깃했다. 은행 이자만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고, 정부가 ‘지원금’이라는 매력적인 당근까지 내놓았으니 반응이 폭발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가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지율이 빠르게 올라갔다.
생활비, 주거비 부담에 고용 불안까지 겹치면서, ‘목돈 만들기’라는 꿈보다 ‘지금 당장 버티기’가 더 절실해진 청년들이 많아진 것이다. 결국 정부는 이 상품을 올해 12월에 종료하기로 했다.
다음 주자는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가 사라진 자리에는 청년미래적금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름부터가 뭔가 더 앞서나가는 느낌인데, 실제 내용도 조금 다른 방향을 지향한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상품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시즌2’의 성격을 일부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정부 지원금뿐 아니라 기업 지원금까지 얹어주는 구조가 유력하다.
특히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
원문 링크 : 청년미래적금, 윤 정부의 도약계좌를 무덤으로 보내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