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사망 사건 진급용 과잉 훈련? 포천 사건의 전말 글·사진 건강모음zip 388명의 청년들이 칠흑 같은 어둠 속 포천의 험한 야산을 헤매야 했던 그날 밤, 결국 참극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06시 기상 후 뙤약볕 대기, 그리고 단 한 통의 생수에 의지한 채 쓰러진 20대 청년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는데요.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간 지 단 하루 만에 벌어진 이번 예비군 사망 소식에 지금 온 동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73사단 쌍룡훈련 참가자 청천벽력 같은 근황과 현장 분위기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곳은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73사단 예비군 대대.지난 13일 입소하자마자 이어진 쌍룡훈련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가볍게 입소했던 예비군들은 현역 군인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일정에 다들 사색이 되었다고 합니다.
낮 최고 기온이 치솟았지만, 제대로 된 그늘막 하나 없이 쪼그려 앉아 하염없이 대기해야 했던 것은 물론,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저녁 식사마저 달랑 전투식량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