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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수원] 중국영화 울프토템 _ 여러 의미로 충격을 안겨주었던.. 솔직후기

 [롯데시네마 수원] 중국영화 울프토템 _ 여러 의미로 충격을 안겨주었던.. 솔직후기

울프토템은 중국청년이 몽골 초원에서 글을 배우려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일을 도와주는 대가로 글을 배우고자 몽골로 떠난다. 몽골에서 늑대를 마주하게 되고 늑대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며, 한 마리의 늑대 새끼를 몰래 키우게 된다. 내용은 이렇게 시작되며 이후 늑대의 본능과 인간의 간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흐른다. 홍보에 제시된 간단한 요약과 실제 상영 내용은 차이가 크다. 늑대의 본능을 억지로 누르려는 시도가 반복되고, 인간들이 먼저 늑대의 먹이를 빼앗아 가고 심지어 늑대 새끼들까지 부모 앞에서 몰살시키는 모습이 등장한다. 가축을 먹는 늑대의 행태를 둘러싼 갈등은 짜임새가 다소 어긋나 보이며, 영화가 전달하려는 시사점은 확실히 제시되지 않는 인상이다. 동물의 왕국에서나 나올 법한 서사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가끔씩 등장하지만, 전체적인 메시지는 뚜렷하지 않다.

상영 환경에 대한 체험도 다방면으로 기술된다. 시사회로 수원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했으며 주차권과 영화입장권이 함께 제공되었다.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편안했으나 눕기 설정 시 소음이 발생해 사전에 조정하는 편이 낫다라는 점이 언급된다. 초반에 광음시네마라는 표현이 시청각적으로 큰 소음으로 시작되어 귀가 다소 아팠다는 짧은 지적도 있다. 영화의 사운드 품질은 대체로 좋지만 첫 노출 단계에서의 과도한 음량은 인상에 남는 요소로 남는다. 전체적으로 볼 때 울프토템은 상영 중 특정 부분에서의 긴장감은 있으나, 이야기의 방향성과 시사점 면에서 뚜렷한 정리나 메시지 전달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중국인들의 묘사 또한 크게 거칠고 과장된 면모로 비춰졌으며, 작품이 의도한 바를 충분히 공명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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