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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등록 (feat. 도소매업과 제조업의 차이)

 제조업 등록 (feat. 도소매업과 제조업의 차이)

29살, 늦은나이에 처음으로 입사한 지금의 회사. 코로나 발생 직전까지는 입사 후 계속 해외출장만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해외영업업무는 거의 마비상태와 다름이 없었고 많은 기업들이 해외 B2C 온라인 플랫폼을 차선책으로 선택했습니다. (아마존, 쇼피 등등) 열심히 제품을 팔다보니, 저는 우리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우리가 만드는건줄 알았습니다.

사업자등록증에도 '제조업'으로 등록이 되어있으니까. 너무 당연하게 어디선가 만들어오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기업은 제조시설이 없었습니다. 5개의 임가공 업체에서 제조완성품이 입고되면, 포장만 해서 발송처리를 했습니다. 언젠가 한번 공공기관 현장조사관이 제조시설은 어디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미처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조시설이 없는데 제조업으로 등록한것이 들킬까봐, 그렇게 저 혼자 오해의 구렁텅이로 빠지고 있었지요. 그래서 핵심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제조업 시설이 없더라도 제조업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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