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점집 문화 답사기 한동원 지음 2014 사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은 천체 운행의 기운과 조화를 머금은 신통력이 아니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은 시력이다.
나 자신을 향한.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점 또는 사주를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점은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에 가깝게 스며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매우 간단히 사주와 그날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보니 접근성도 과거에 비해 매우 쉬워진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심심풀이 수준이라면 무방하겠지만 쉬워진 접근성은 점점 이러한 무속에 의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면서 크고 작은 결정들에 무속의 결과에 의존하는 이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과 문제에 대한 고찰을 기대했지만 이 책은 단순히 각 분야의 대표 점집들을 탐방하며 있었던 가벼운 체험 후기만을 전합니다.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검증해 본다고는 하지만 너무도 개인적이고 단편적인 경험이라 독자에게 의미가 있는 정보가 담겨있다고는 생각되지...
원문 링크 : [독서리뷰] 나의 점집 문화 답사기 | 한동원 지음